중국 읽기

이름 : 김재윤 E-mail
제목 : 니하오 중국경제
니하오 중국경제

지은이 : 중앙일보 특별취재팀
출판사 : 중앙 M&B
출판일 : 2002. 3. 20
값 : 10,000원
다읽은날 : 2003. 11. 25


이 책은 중앙일보 기자들이 중국의 30여개 도시를 방문하여 취재한 기록이다. 이 점은 이 책이 갖고 있는 장점이자 한계이다. 일반적으로 기자라하면 취재하고 글 쓰는 방법에 있어 전문가이지 취재 대상 분야에 대한 전문가는 아닌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경우도 취재기자가 중국 전문가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또한 석달간의 취재 기간은 신문사로서는 ‘대장정’이란 표현을 쓸 만큼 대단한 것일 수 있겠으나 중국경제를 분석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일 수 있다. 단지 피상적으로 보고 들은 얘기들만으로 현상을 잘못 이해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비롯하여 지역을 세군데로 나누어 각자 취재하는데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재팀은 몇가지 통일된 시각을 갖고자 했다. 첫째는 중국 경제의 본질을 철저한 피라미드식 사회주의 체제로 본다는 것, 둘째는 중국은 ‘하나가 아니다’ 라는 점이다. 즉 하나의 통일된 경제 공간이 아니라 이질적인 지역 경제의 통합체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 셋째는 막연히 중국이 어떻다.. 라고 말하지 않고 ‘언제 어디에서 본 중국의 무엇은 어떻다..’ 라는 식으로 서술 대상을 구체화한 것이다. 넷째는 중국 경제의 겉과 속을 동시에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이는 곧 중국경제의 발전상을 묘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내면의 문제점들까지 파헤쳐보겠다는 의도이다. 이러한 원칙들은 일관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써 평가받을만하다.

이 책의 편집 방식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 본문 곧곧에 해당 주제와 관련된 별도의 글을 박스 형태로 추가하였다. 이는 때때로 주제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함에 그 목적이 있겠으나 책을 읽어내려가는 입장에서는 수시로 본문의 맥이 끊어지는 바람에 짜증스럽게 느껴졌다. 반드시 해당 페이지에 없어도 괞찮은 박스 글은 각 단원 맨 뒤에 배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서 가장 관심있게 읽은 부분은 제2부 ‘가자, 서부로!’ 편이었다. 그동안 읽은 중국 경제관련 책들이 대부분 동부 연안의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설명했기 때문에 중국의 서부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터이다. 이 책은 서부 대개발의 현장인 란저우와 시안, 청두 등 내륙 도시들의 발전상과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 경제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시종일관 머리속에 맴도는 생각은 전세계 수많은 나라에서 중국에 공장을 세우고 제품을 생산하는데 그것이 곧 중국의 경제력이라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오늘자 신문을 보면 ‘중국이 오는 2010년 경 미국과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정보통신 강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2003. 12. 7. 인터넷 조선) 그리고 ‘2010년이 되면 디지털 TV, 제3세대 이동통신 등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IT 매출액이 올해의 3배로 세계 1위가 될 것’이 그 근거이다. 물론 외국 첨단기업의 자국내 유치를 통한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겠으나 이것이 상당히 과장되어있는 것 같다. 중국의 실질적인 경제력은 어떻게 봐야할 것인가?
Posted at 2003-12-07 Sun 20:22
Robe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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